진지하게 백합러들 자기반성 좀 하면서 청순하고 순수한 사랑 위주로 연성하는거 진짜 고칠필요가 있는거같다...언제까지 모에도식에 갇혀서 순수하고 깨끗한 백합><만 할껀가요ㅠㅠ(이러면 사람들이 화내면서 인용알티와 멘션으로 수위아찔짜릿레즈섹스갓백합컾연성 보내면서 날 혼내주겠지?)
애들이 애답게 소리지르고 떼쓰고 답답하게 굴면 독자들이 답답하다, 민폐다 이러면서 불만 토하기 때문에 애들이 대부분 필요 이상으로 성숙한거 OK 거기까진 알겠음 근데 발음을 꼭 저 모양으로 해놨어야 했나?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무슨 미소녀모에도식(ㅋㅋ)도 아니고...
만약에 성적대상화된 신체부위가 가슴이 아니라 승모근이었다고 생각해보면 이상한걸 좀 알아채려나. 옷 입었을 때 아주 크지 않으면 드러나지도 않는데 도드라지게, 걸을 때 출렁거리면서 존재감 크게 그리고, 큰 근육 작은 근육 모에도식 만들고 캐디의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고정하는거지
옛날에 그림 그릴때 여자 그리면 항상 가슴은 부각시키지 않고 허벅히 종아리 건장하게 그러서 나는 여자를 여자같이 못그린다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(당연히 그림도 인기없음) 걍 내가 모에도식에 안찌들었던것 뿐이다싶네 어제 벨 그리는데 너무 즐거웠어 허벅지 두툼하게 팔뚝 도톰하게 그리는거
ㄱㄴㄲ 애초에 예쁜 세라복 여고생 그리는 걸로 유명한 작가들 자체가 제정신일 수가 없음 실제 여고생들을 징그럽도록 관찰해서 모에도식 대상화하는 게 그 작품들이니까... 세라복 주름 세라복 입은 예쁜 여캐 여자 좋아한다면 그걸 묘사하는 방식이 과연 어떻게 생겨난 것일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